2009년 1월 22일 목요일

RawTherapee UI 01. 히스토그램

RawTherapee의 UI는 크게 9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RawTherapee Main Screen

RawTherapee UI

오늘은 첫번째로 첫번째 UI인 히스토그램 부분의 설명과 읽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RawTherapee v2.4 유저 메뉴얼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01. 히스토그램

히스토그램 UI
RawTherapee히스토그램 구성은 우측 이미지와 같이 표현됩니다. 그래프 우측에 4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각 버튼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R : Red 채널[Red Line으로 표시]
  • G : Green 채널[Green Line으로 표시]
  • B : Blue 채널[Blue Line으로 표시]
  • L : Luminace 채널[Gray Line/Area로 표시]

각 버튼을 누르면, 모든 채널을 보여주던 그래프가 해당 버튼의 채널 만을 표시하게 됩니다.
복수의 버튼을 누르면 선택된 채널의 것을 표시하게 됩니다.
만약, 사진 편집 중에 크롭을 하게 되면 히스토그램은 크롭된 부분의 것 만을 표시하게 됩니다.

히스토그램은 사진의 빛의 명암과 색깔의 분포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RawTherapee 같은 RAW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채널별로 표시가 되는데,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보통은 모든 채널을 통합한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x축은 빛의 밝기를 나타내며, y축은 x축에 해당하는 밝기가 차지하는 면적의 값을 나타냅니다.

  • x축 : 좌에서 우로 갈수록 암부에서 명부로 진행
  • y축 : x축에 해당하는 밝기가 사진에서 차지하는 정도를 표시

상단 우측의 이미지 그래프를 읽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색깔 채널이 암부에서 중간에 분포되어 있고, 명부에는 분포가 거의 안 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진에 밝은 부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반적으로 어둡게 찍힌 사진 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히스토그램은 사진의 명암의 분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나 후보정 할 때,
이를 통해서 자신의 사진이 어떠한 상태인지를 쉽게 예상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프가 암부에 치우쳤다면, 후보정을 통해서 그래프를 명부로 이동시키거나 혹은
명부에 치우쳤다면, 그래프를 암부로 이동시켜서 적정한 밝기의 사진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히스토그램을 읽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읽으며 촬영을 하거나 후보정을 하면
보다 용이하게 자신이 원하는 밝기의 사진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2009년 1월 21일 수요일

RawTherapee는?

RawTherapee는 디지털 카메라의 RAW 형식 파일을 편집, 보정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RawTherapee

Raw Therapee is a free RAW converter and digital photo processing software


RAW 편집툴로 adobe LIGHTROOM, PHOTOSHOP 등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해당 툴 들은 고가의 상용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해서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할 RawTherapee무료로 제공되는 툴이며, 윈도우와 리눅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분 들이 적은 것이 이유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이서 카테고리를 할애하여
소개와 함께 사용법을 앞으로 적어보려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SSE 명령어를 지원하는 빠른 프로세서를 권장(꼭, 필요한 사항은 아님)
  • 최소 512MB 메모리 필요
  • 최소 권장 해상도 1024x768
  • 지원 윈도 버젼 : 32bit Windows 2000/XP/Vista, 비공식적으로 Windows 7 지원
  • 지원 리눅스 버젼 : GTK+ 2.12, GTKMM 2.14 시리즈 필요

참고로 RawTherapee로 만들어진 사진은 Flickr에 있는 RawTherapee 그룹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090120] tora on a refrigerator


이 녀석의 실체는 개그猫

2009년 1월 14일 수요일

이태원 비스트로 코너

이태원에 있는 비스트로 코너에 다녀왔습니다. 주 메뉴는 립과 버거인데,
숯불로 3시간 동안 훈연하는 슬로우 푸드라고 소개하더군요.

마눌 님이나 저나 먹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립이나 스테이크 대신에
버거와 어니언 링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어니언링인데, 가격은 \3,000...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더군요.
소스는 캐첩과 바질과 루꼴라로 만든 초록색의 것이 나오는데...
초록색 쪽 소스로 찍어 먹는 게 더 맛이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이 문제의 그 버거인데...소고기 버거입니다. 호주산 고기를 쓴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6,500... 육즙이 넘실대고, 패티도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야채도 양이 많아서,
저걸 합쳐서 먹으려면 입을 정말로 크게 벌려야 하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여태 먹어본 버거류 음식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가격을 생각하면, 양도 훌륭한 편이구요. 오늘 처음 가봤는데,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계산할 때는 TAX 별도 추가 입니다.

P.S> 이 글은 08년 11월 15일에 작성된 글을 옮긴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