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4일 수요일

이태원 비스트로 코너

이태원에 있는 비스트로 코너에 다녀왔습니다. 주 메뉴는 립과 버거인데,
숯불로 3시간 동안 훈연하는 슬로우 푸드라고 소개하더군요.

마눌 님이나 저나 먹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립이나 스테이크 대신에
버거와 어니언 링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어니언링인데, 가격은 \3,000...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더군요.
소스는 캐첩과 바질과 루꼴라로 만든 초록색의 것이 나오는데...
초록색 쪽 소스로 찍어 먹는 게 더 맛이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이 문제의 그 버거인데...소고기 버거입니다. 호주산 고기를 쓴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6,500... 육즙이 넘실대고, 패티도 생각보다 두껍습니다. 야채도 양이 많아서,
저걸 합쳐서 먹으려면 입을 정말로 크게 벌려야 하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여태 먹어본 버거류 음식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가격을 생각하면, 양도 훌륭한 편이구요. 오늘 처음 가봤는데,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계산할 때는 TAX 별도 추가 입니다.

P.S> 이 글은 08년 11월 15일에 작성된 글을 옮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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